1️⃣ Understand (이해)
취업/이직 과정 이해하기

🏹 취업/이직 과정 이해하기


개발자 취업/이직 10단계

미국 개발자 취업/이직은 보통 10단계로 진행됩니다.

Resume 및 LinkedIn 프로필 준비

  • 미국 회사들의 채용은 개발자 경력에 관계없이 Resume와 LinkedIn 프로필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 한국에서는 각 회사별 채용 사이트에서 직접 내용을 작성해서 제출하거나, 이력서 대신 경력기술서를 제출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에서는 Resume와 LinkedIn 프로필만 준비하면 됩니다.
  • Resume를 먼저 작성하고 다듬은 후, Resume 내용 기반으로 LinkedIn 프로필을 세팅하면 훨씬 빠르고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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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프로필이 필요한 이유:
한국에서는 개인이 직접 지원해서 채용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에서는 Recruiter나 Hiring Manager가 LinkedIn을 통해 찾은 구직자들에게 먼저 제안해서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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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me.guide에서는, 첫 번째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Resume 작성에 집중합니다.
LinkedIn 프로필 세팅 노하우는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회사 Apply

  • Inbound, Outbound, Referral, Exclusive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회사에 지원하고 Resume 제출하는 단계.
  • 모든 회사에 한 번에 지원하기보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낮은 순서대로 지원하여 면접 경험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Recruiter Call

  • Phone Screen으로도 불리며, Resume 단계를 통과했거나 LinkedIn 등을 통해 Recruiter가 먼저 제안한 지원자들과 30분 이내로 통화하며 필터링하는 단계.
  • 이 통화에서 받게 되는 질문들은 거의 정해져있으며, Knock Out 질문들을 통과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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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 Out 질문?

Knock Out 질문은 해당 포지션의 지원자가 반드시 충족해야하는 요건들에 대한 질문입니다.

예를 들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비자가 있는지, 거주하는 지역이 오피스와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특정 기술스택의 능숙도는 어느정도 되는지 등이 있습니다.

Hiring Manager가 해당 포지션의 지원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건들을 Recruiter에게 전달하고, Recruiter가 해당 요건들을 Recruiter Call에서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지원자들을 필터링하게 됩니다.

OA (Online Assessment)

  • OA를 진행하지 않는 회사들도 있으며, Final Round(i.e. 최종 면접, 또는 On-site, 또는 Full Loop) 전에 지원자의 기술력/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단계.
  • 알고리즘/자료구조 코딩 테스트, 미니 프로젝트 과제, Pair 프로그래밍, Low Level Design 테스트, 개발 관련 퀴즈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 이 4단계까지는 “과연 이 지원자를 Final Round에 초대해서 우리 회사 면접관들의 귀중한 시간을 소모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과정

Hiring Manager 인터뷰

  • OA보다 먼저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며, Final Round에 포함되어 진행되기도 합니다.
  • 주로 경력과 경험, 기술력에 대한 질문들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 포지션에 적합한지 판단하고 필터링하는 단계입니다.
  • Hiring Manager의 역량에 따라 기술 관련 질문의 깊이는 달라질 수 있으며, 보통 1시간 이내로 진행됩니다.

Live Coding 인터뷰

  • 본격적인 Final Round 인터뷰 중 하나입니다.
  • 주로 알고리즘/자료구조 코딩 테스트가 진행되며, 회사에 따라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Leetcode 스타일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며, Pair 프로그래밍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System Design 인터뷰

  • 주니어 개발자의 경우 Live Coding으로 대체되기도 하며, 시스템 설계 능력과 기술적인 이해도를 평가하는 단계입니다.
  • 경력이 많을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단계이며, 면접관과 대화를 통해 진행됩니다. 간단한 그리기 도구가 활용됩니다.

Behavioral 인터뷰

  • 지원자와 회사의 Culture Fit을 평가하는 단계입니다.
  • Behavioral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 회사도 있고, Hiring Manager 인터뷰 또는 팀원 인터뷰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Offer 협상

  • Verbal Offer 혹은 Offer Letter를 받은 후, 연봉과 주식 보상, 시작 날짜 등을 협상하는 단계입니다.
  • 최소 2개 이상의 Offer를 동시에 받아야 협상을 유리하기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 Offer를 제공하기 전에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종 선택

  • 입사할 회사의 Offer Letter에 서명하고, 각종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입사일이 정해지면 드디어 채용 절차가 끝납니다.
  • 해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Offer Letter에 서명한 후에도 입사가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