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lls

평가자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 기술에 익숙한 면접관들이나 Hiring Manager에게는 단순히 나열된 기술 스택이 중요한 정보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Resume를 가장 먼저 평가하고, 오픈 포지션에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하는 Recruiter에게는 Skills 파트가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 기술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Recruiter는 JD에 나열된 기술 스택과 지원자의 Resume에 나열된 기술 스택을 단순 비교하는 방식으로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Skills 파트를 제거한 Resume를 활용한 결과, Recruiter Call에서 기술 스택을 다시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술 스택을 잘 모르는 recruiter에 의해 부당하게 필터링 될 수 있습니다.

• Resume 최초 평가자는 7.4초 내에 오픈 포지션에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합니다.
• 때문에 이들은 Skills 파트가 없는 Resume의 Work Experience 파트나 Projects 파트를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 찾기 보다,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 지원자의 Resume를 살펴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개발자 채용 시장이 구직자에게 불리한 시기에는 지원자가 넘쳐나기 때문)
• 기술 스택의 명칭과 분야를 잘 알고 있는 평가자들도 있지만, 잘 모르는 평가자들도 많습니다. 기술을 잘 모르는 평가자들은 비슷한 기술이거나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기술들(k8s로 줄여 쓰는 Kubernetes)을 구별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Skills 파트를 제공하지 않으면, 적합한 기술 경험을 갖추고도 기술 스택을 잘 모르는 평가자에 의해 부당하게 필터링 될 수 있습니다.

Resume에서 기술에 대한 숙련도를 보여주기는 어렵습니다.

• Work Experience 혹은 Projects 파트에서 기술 스택을 언급할 수 있지만, 해당 파트들은 특정 기술들의 숙련도를 어필하는 파트가 아니라 전반적인 업무 경험과 개발/협업/리더십 능력을 어필하는 파트입니다.
• 물론 사용한 기술들의 나열보다 사용한 기술들에 대한 숙련도가 더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Resume에서는 기술 숙련도를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기술 숙련도를 증명하려면, 해당 기술들을 사용한 프로젝트나 경험을 자세히 설명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공간상 제약으로 Resume에서는 어렵습니다.
• 때문에 Resume에서 기술 숙련도를 증명하기보다, 본인의 기술 스택을 Skills 파트에 나열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면접에서 기술 스택을 설명하려면 우선 Resume 단계를 통과해야 합니다.

• 개발자 채용 시장이 개발자에게 유리했던 시기에는 면접 기회를 얻기 수월해서, 면접에서 기술 이해도를 설명하면 되었습니다. 때문에 Resume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구구절절 기술 스택을 나열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 하지만 구직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는 어떻게든 Resume의 생존력을 최대한 높여야 하고, Resume 단계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Skills 파트를 제공하여 평가자들의 필터링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